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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건강, 실명을 야기시키는 녹내장(glaucoma)
    건강(healthy) 2024. 1. 8. 10:44

     

    녹내장(glaucoma)이 오랜기간동안 지속된다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근데 무서운 것은 실명에 이르기까지 크게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없기 때문에 녹내장을 발견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평상시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으며 눈 건강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ㅣ녹내장(glaucoma)이란?

     녹내장은 눈에 압력이 높거나 시신경의 혈류 저하로 인하여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망가지는 병을 말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녹내장은 전세계적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 중 2~3위를 차지할 정도 흔한 질병이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발생 질병의 횟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ㅣ녹내장(glaucoma) 발생원인

     녹내장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점차적으로 많아질수록 녹내장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녹내장은 유전력이기 때문에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는 가족이 있거나, 고도 근시가 있거나, 눈을 크게 다쳤던 경험이 있거나, 당뇨 및 고혈압, 갑상선암 등 질환을 앓는 사람인 경우 녹내장을 앓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ㅣ녹내장(glaucoma) 종류

     녹내장은 총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개방각 녹내장, 폐쇄각 녹내장, 선천성 녹내장으로 크게 나뉩니다.

     

    1) 개방각 녹내장

     녹내장을 앓는 환자들 대부분은 개방각 녹내장을 앓고 있습니다. 예전에 손상되었던 시신경이 원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지 않았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시신경이 더이상 크게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만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는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초기 진료가 어렵습니다. 

     눈에 압력이 증가하여 시신경 부위에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며 시신경이 파괴됩니다. 우리 시신경은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예전처럼 잘 회복되지 않지만, 불행하게도 시신경이 많이 다친 후에야 우리는 녹내장을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2) 폐쇄각 녹내장

     폐쇄각 녹내장은 눈의 배출 기능이 완전히 차단된 경우에 해당되며, 급성 발작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눈이 갑자기 엄청 아프거나 눈의 충혈과 심각한 편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이 갑자기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선천성 녹내장

     선천성 녹내장은 태어난지 3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린 아기가 빛을 보면 눈을 바로 뜨지 못하고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경우, 눈꺼풀의 경련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눈의 안구가 점점 커져서 녹내장이 눈 한쪽에만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ㅣ녹내장 (glaucoma) 치료법

     녹내방은 수술과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 레이저수술 등을 복합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이든 수술이든 최대한 치료를 통해 시야와 시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여야하며, 대부분의 녹내장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1) 안약

     안약을 눈에 넣으면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안약의 경우 전신으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전신 흡수를 최소화하고 눈 안으로의 흡수를 최대한으로 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 안약 점안 후 1~2분 동안은 눈을 감고 코를 지그시 눌러 안약이 다른 곳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2) 약물

     안약으로 안압을 제대로 잡지 못할 때 약물을 복용합니다. 약물 복용은 안약보다 부장용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복용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손발 저림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복통, 구토, 우울증 등 있으며 가장 위험한 부작용으로는 대사성 산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약물 복용을 해야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수술을 요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3) 수술

     안약, 약물 등이 녹내장의 진행 속도를 늦추지 못하거나 안압을 조절하기 못하는 경우 수술을 권장합니다. 레이저 수술의 경우 20분 정도 소요되며, 큰 통증이 없으며 간단히 시술이 가능합니다. 레이저 수술은 열로 조직을 수축시켜 주변 조직을 수축 당겨 눈의 방수가 잘 배출되도록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보기는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섬유주절제술이라는 또 다른 수술법도 있습니다. 눈안에 배출이 잘 이루어지도록 눈의 길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원리로 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눈에 국소마취를 한 후 간단한 수술로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진행속도가 초기 혹은 중기의 경우 눈 조직을 가급적 적게 손상시키는 수술(미세 침습 녹내장 수술, 젠 삽입술, 아이스텐트 삽입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ㅣ녹내장 (glaucoma) 예방법

     녹내장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40세 이상의 성인으로 노화 진행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눈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혹 40세 이전에 녹내장을 앓는 사람이라면,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는 가족이 있는 경우와 과거에 눈에 외상을 겪는 경험이 있는 경우, 근시, 당뇨, 고혈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라면 정기 검진이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같이 핸드폰 사용빈도 수가 많은 경우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한 컴퓨터, 핸드폰 등 사용을 최대한 적게 하고 장기간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눈의 피로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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