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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건강, 치매(Dementia) 증상 및 예방법
    건강(healthy) 2023. 12. 22. 21:15

     

    최근 스타강사 김창옥님이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으로 강의를 중단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알츠하이머 치매가 무엇이길래 스타강사가 강의까지 그만 두게 된 것일까?

     

    알츠하이머, 치매(Dementi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ㅣ 치매(Dementia)란 무엇인가?

     

     치매란 인간의 인지 능력을 감소시켜 기억 또는 행동에 문제를 일으켜 일상 생활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 장애, 언어 장애이다. 이는 뇌신경의 퇴행성 질환으로 일시적인 기억력을 떨어뜨리거나 인지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마치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게 만든다.  

     치매는 현재까지 적합한 치료법이 없으며, 사망 원인 7위라고 보고된다. 따라서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ㅣ치매(Dementia)는 왜 생겨나는가?

     

     알츠하이머 치매가 치매의 60%이상을 차지하지만 치매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알츠하이머 치매, 2) 혈관성 치매, 3) 술, 약물에 의한 치매로 크게 나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왜 생겨나는지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사람 몸에 해로운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어 뇌 세포를 파괴하고 뇌를 위축시켜 뇌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20~3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신경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 치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ㅣ치매(Dementia)의 증상

     

     1) 기억력 저하

      본인이 방금 했던 행동이나 사건들에 대해서 생각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일, 기념일 등에 대한 기억이 예전과 다르게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공간 능력 저하

     치매 환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공감각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어 본인의 집을 찾지 못하거나 혹은 목적지를 잃고 헤매는 경우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3) 잦은 감정 변화

     치매 환자들은 감정의 변화 폭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쉽게 화를 내거나 혹은 모든 면에서 신중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대범함을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두엽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4) 판단력 이상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령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한다던가 혹은 평소에 가지도 않았던 곳을 간다던지와 같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5) 낮잠

    치매 환자들은 낮잠이 많아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낮잠을 많이 잠으로써 밤에 잠을 못잠으로써 그들의 생체리듬이 깨지는 현상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6) 후각의 기능저하

      기억과 후각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각의 기능이 저하 된다는 것은 사람의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7) 미각의 변화

     두뇌 기능 중 식욕을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이 된다면 미각이 변해 음식의 간을 잘 맞추지 못한다고 합니다.

     

     

    ㅣ치매(Dementia)의 치료법 및 예방법

     

     치매의 의학적인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으므로 치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최선의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하된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뇌를 자주 활용해야 합니다.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어울려 대화를 하거나 외국어 혹은 악기를 배우는 소모임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하루를 마감하고 하루 일과를 일기처럼 기록하는 습관을 길음으로써 기억력을 높이며, 평소 메모쓰기와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매 환자들에게 신체 활동은 치매를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히 만들어 뇌에 혈액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기억 중추인 전두엽과 해마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운동 이외에 균형 잡힌 식사를 매 끼니마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가 생기게 된다면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불균형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치매가 심해지거나 치매 진행속도가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치매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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