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Parkinson disease)에 대해서

 

 주변에서 파킨슨병에 걸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파킨슨병! 노화가 진행될수록,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파킨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중앙에 도파민 신경계가 파괴됨에 따라 운동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도파민이란?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그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신경전달계 물질을 말합니다.) 파킨슨병은 운동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행동에 대한 증상이 크게 나타나는데, 그중 행동의 느림과 떨림, 자세불안과 강직의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노인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좋은 청소년층, 성인층에서도 해당 질병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한국인들에게는 파킨슨병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인종들에 비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ㅣ파킨슨병의 원인

 

정확한 발생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연구들에 의하면 도파민 손상, 유전력, 환경적인 요인, 면역력 감소에 따라 발생된다고 합니다. 

 

1) 도파민 손상 : 파킨슨병의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된 사항은 도파민이라는 세포 손상입니다. 운동신경과 연관이 있는 도파민은 움직임을 둔화시키거나 얼굴, 몸의 경직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2) 유전력 : 특정 유전자로 인하여 파킨슨병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PINK1, DJ-1, PARK7 등의 유전자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환경적인 요인 : 몸에 해로운 농약이나 페놀 물질 등이 파킨슨병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ㅣ 파킨슨병의 진행 단계별 증상

 

 파킨슨병은 운동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으로 몸이 굳거나 손발의 떨림이 발생하거나 이상하게 걷거나 자꾸 넘어지게 되는 행동이 발생됩니다. 또한 온몸이 굳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어깨 혹은 등이 아픈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이 진행된다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균형감각이 떨어져 자꾸 넘어지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큰 증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남으로 평상시 본인의 운동감각에 크게 이상을 느낀다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초기 증상 : 보통 파킨슨병의 증상은 몸의 한 쪽에서부터 시작되며, 손이 수전증처럼 떨리는 증상 혹은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는 증상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움직이 천천히 느려지며 몸의 균형감각을 잃어 몸의 자세를 유지하지 어렵게 됩니다.

 2) 중기 증상 : 파킨슨병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몸의 양쪽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얼굴 표정이 굳어지거나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경직성 반응을 보입니다. 이에 걷기가 어려워질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3) 말기 증상 : 10년이상 증상을 앓게 된다면 혼자 자립적으로 걷지 못하게 됩니다. 

 

 

ㅣ 파킨슨병의 치료법 

 

 환자의 증상에 따라 병의 심각성이 달라짐으로 적절한 치료로 병의 진행을 늦춰줘야 하며, 병의 증상을 완화시켜줘야 합니다. 파킨슨병은 약물치료와 수술 및 물리치료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의 이상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도파민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레보도파와 카비도파라는 약물 치료를 하여 도파민을 적절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근육이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리 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시키고 움직임을 최대한 유연하게 해줍니다. 또한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 운동도 진행합니다. 얼굴이 경직되어 표정을 지을 수 없거나 언어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발음 및  음성 훈련시켜줍니다.